본문 바로가기

기타

영화 소스코드 외 미래에는 실행가능성 있는 IT 기술 및 SF 영화 소개.. 스포주의!



 

출처 : 네이버 영화


 

 

메트릭스(The Matrix):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줄거리 : 서기 2199년,

인공지능 AI에 의해 인류가 재배되고 있다!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 되는 세상.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없게 재배되는 인간들. 

 그 ‘매트릭스’를 빠져 나오면서 AI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모피어스’는 자신과 함께 인류를 구할 마지막 영웅 ‘그’를 찾아 헤맨다. 

  마침내 ‘모피어스’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해커로 활동하는 청년 ‘네오’를 ‘그’로 지목하는데… 

  꿈에서 깨어난 자들, 

 이제 그들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1999년 개봉한 SF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만큼 시대정신을 잘 반영한 영화도 드물죠. 사람 대 기계라는 편집증적 상상과 밀레니엄의 끝이라는 세기말적인 공포감을 아주 잘 살린 영화로써 매트릭스에서는 ‘인간이 인지하는 현실은 사실 엄청나게 복잡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이라는 세계관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작은 통 안에 갇힌 채 머리 아래쪽의 생체 포트로 이어지는 선을 통해 가상현실 ‘매트릭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직 현실의 기술은 이런 단계까지 이르진 못했지만(우리가 알기로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현실에 존재하며 생체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소재입니다. 실제로 신경 보철, 또는 뇌 임플란트를 사용하여 감각 기관을 대체함으로써 마음 속에 시각 및 청각 신호를 바로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엔더스 게임(Ender's Game): 군사 가상현실 전투 훈련



줄거리 : 


지금 이기지 못하면 영원히 승리할 수 없다!

외계 종족 ‘포믹’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뒤 우주함대를 결성한 인류는 지구를 지켜낼 단 한 명의 영웅으로 뛰어난 지능과 천재적 전략을 지닌 '엔더'를 선택한다.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철저한 훈련과 시뮬레이션 전투를 통해 우주함대 최고의 지휘관으로 성장한 엔더. 

 외계의 2차 침공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인류의 미래가 걸린 최후의 반격! 

 이길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



오손 스콧 카드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2013년 개봉 영화 "엔더스 게임(Ender’s Game)"에는 여러 가지 가상현실 시나리오가 등장합니다. 미래의 군사 학교에서 소년 소녀 생도들이 곧 닥칠 외계 종족과의 충돌에 대비하여 첨단 가상 전쟁 게임을 벌이는데, 현실과 시뮬레이션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면서 군사적, 윤리적 고뇌로 이어집니다.


현실에서 세계 곳곳의 군대는 기본적인 운전 시뮬레이터부터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압력 피드백 복장까지 갖춘 완전한 몰입형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상현실 기술을 전투 훈련에 사용합니다. 최근 에어 포스 타임즈(Air Force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최신 전투기의 경우 가상현실 훈련이 실제 훈련을 완전히 대체하게 될 날도 멀지 않은 듯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트레인지 데이즈(Strange Days): 광유전학적 기억 조작



줄거리 : 


1999년 12월 30일 종말론자들이 말하는 지구의 종말이 이틀 남았을 때, 레니 네로(Lenny Nero: 랄프 피네스 분)는 여전히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거리를 헤매며 뒷골목에서 '초양기' 즉 뇌파신경 자극장치를 가지고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돌아다닌다. 가상현실도 아닌 이 장치는 사람들의 인생의 한조각을 다른 사람이 체험할 수 있게하는 장치로서 냄새도 맡을 수 있고 촉감까지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물건. 그런 그에게 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 페이스(Faith Justin: 줄리엣 루이스 분)가 있었는데 그는 늘 그녀의 테잎을 틀며 그것을 위안삼아 살아간다.



과소평가된 명작, 캐더린 비글로우 감독의 1995년작 "스트레인지 데이즈(Strange Days)"는 근미래의 SF적 요소와 전통적인 필름 느와르의 특색을 뒤섞은 사이버펑크 스릴러입니다.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하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스퀴드"라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과 신체적인 감각을 자신의 대뇌 피질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현실 레코딩 장치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암거래상 랄프 파인즈는 악한 사람에게 선한 기억을 팔거나 반대로 선한 사람들에게 악한 기억을 팔아 돈을 법니다.


이 기술은 생각보다 가까이 와 있습니다. MIT의 과학자들은 최근 실험실 쥐를 대상으로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을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광유전학이라는 과정을 사용해서 편도체에 형성된 구체적인 기억을 실제로 보고 조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이색지대 (웨스트월드. Westworld): 안드로이드



줄거리 : 


미국의 멜로즈라는 지방에 첨단의 과학적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이색 휴양지가 문을 연다. 개척시대의 서부, 중세의 성, 로마의 유원지가 그대로 재현이 된 그곳은 곧 대중적인 휴양지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틀에 박힌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있던 사람들이 멜로즈로 찾아와 휴가를 만끽하고, 변호사인 마틴과 블레인도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웨스트 월드에 도착하게 된다. 처음에는 컴퓨터로 조작되는 인간들과의 신나는 총격전과 수많은 미녀들과의 색다른 즐거움 빠져 있었으나 시일이 지나자 이상한 현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힘에 통제를 받는 인조인간들이 반란을 일으킨것이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1973년 SF 영화 "웨스트월드(Westworld)"는 기술적으로 구현된 가상현실 개념을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놀이 공원에 내재된 오싹함에 착안한 "웨스트월드"는 관람객들이 실제 사람과 똑같이 생긴, 네트워크로 연결된 안드로이드와 상호작용하는 미래의 테마 파크에 관한 영화입니다. 관람객은 중세 기사 또는 서부 시대의 총잡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황은 예측불허로 치닫게 됩니다.


사람과 닮은 안드로이드가 가상현실 세계에 등장한다는 개념은 SF에서 자주 등장하는 테마입니다. 현실 세계의 안드로이드 개발의 정점은 일본 오사카 대학의 지능형 로봇 연구소(Intelligent Robotics Laboratory)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세계에서 가장 실물과 가까운 로봇을 제작하는 데 전력하는데, 최근에는 코도모로이드(Kodomoroid)와 오타나로이드(Otanaroid)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타 트렉(Star Trek): 홀로데크



줄거리 : 


새로운 미래, 그 시작을 보라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USS 켈빈호 앞에 정체불명의 함선이 나타나 켈빈호를 공격하고, 이 과정에서 켈빈호는 함장을 잃게 된다. 목숨을 잃은 함장을 대신해 켈빈호를 이끌게 된 ‘커크’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800명의 선원들을 구해낸다.

  켈빈호에 비극이 닥친 긴박한 혼돈의 그날 태어난 ‘커크’의 아들 ‘제임스 커크’. 지도자의 운명을 안고 태어났으나, 자신의 갈 길을 깨닫지 못한 채 방황하던 젊은 청년 커크는 파이크 함장의 조언을 듣고 스타플릿에 입대하여 아버지의 뒤를 잇는다.



U.S.S. 엔터프라이즈호의 가장 대표적인 매력 가운데 하나는 ‘홀로데크(Holodeck)’라고 하는 가상현실 장치입니다. 홀로데크는 단순한 시청각 가상현실 방이 아니라 동적으로 물질을 생성해서 사용자가 물리적인 사물과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홀로데크 기술은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트랜스폼 테이블(Transform Table)’과 같은 흥미로운 결과물도 있습니다. 트랜스폼 테이블은 1,000개의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핀"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변신 가구로, 사람의 몸짓과 상호 작용에 반응하여 모양을 바꿀 수 있습니다. 명령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재료를 개발하기 위한 더 큰 계획의 일부분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소스 코드(Source Code): 염력



줄거리 : 


SF 액션의 진화 (소스 코드) | 주어진 시간 단 8분,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라!

도시를 위협하는 열차 폭탄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호출된 콜터 대위. ‘소스 코드’에 접속해 기차 테러로 희생된 한 남자의 마지막 8분으로 들어가 폭탄을 찾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이 임무가 성공해야만 6시간 뒤로 예고된 시카고를 날려버릴 대형 폭탄 테러를 막을 수 있다. 그는 모든 직감을 이용해 사건의 단서와 용의자를 찾아야 하는데……


(내용 스포주의..)

역시 과소평가된 명작 중 하나인 2011년 작 SF 영화 "소스 코드(Source Code)"는 익숙한 가상현실에 흥미로운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미군 조종사 역할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은 시간과 자신의 신원, 심지어 양지 물리학까지 넘나드는 일련의 가상현실에 직면합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에게 신경 센서를 사용해 자신의 마음으로 바깥 세계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주인공의 능력은 ‘염력’에 가까운 초능력이지만, 실제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 글래스용 오픈소스 기기인 마인드 RDR("마인드 리더")은 EEG 헤드셋 모니터를 사용해서 사용자가 ‘생각의 힘’으로 구글 글래스를 조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생각을 집중하면 피부에 붙이는 패치가 헤드셋 카메라를 작동시켜 현재 사용자가 보고 있는 대상을 촬영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가상현실 무대



줄거리 : 


뻔할 것이란 상상이 무너진다!

기분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그들은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주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타겟 도착, 시스템 작동을 시작합니다."



호러와 SF, 그리고 풍자를 뒤섞어 놓은 “캐빈 인 더 우즈(Cabin in the Woods)”는 2012년 가장 기상천외한 가상현실을 보여줬었습니다. 철없는 한 대학생 그룹은 주말을 맞이해 시골에 있는 숲 속 산장으로 놀러 가는데, 그곳에서 그들은 과학자들이 창조한 악몽 같은 가상현실 무대에서 마찬가지로 인공적으로 창조된 괴물들에게 사냥 당합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의 연구원들 또한 인공적으로 구현한 가상환경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 규모도 상당한데, ‘모빌리티 변신 시설(The Mobility Transformation Facility)’라고 명명된 이 세트장은 무려 시민 회관 건물 정도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 시설은 무인자동차의 시험 운전을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일반적인 도시 환경에서 볼 수 있는 신호등이나 교차로, 4차선 도로, 심지어는 로봇 보행자 및 자전거 사이클리스트까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다크 시티(Dark City): 에너지 배리어



줄거리 : 


자정 12시, 거대한 도시는 한순간 정지되고, 모든 인류는 수면 상태로 빠져든다. 초고층 빌딩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다시 세워진다. 그리고, 시침과 분침이 엇갈리는 순간, 방금 전까지 잠에 빠졌던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복잡한 도시의 분주한 밤을 움직인다. 도대체, 이 도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무엇 때문엔가, 깜짝 놀라 잠이 깬 존 머독(John Murdoch: 루퍼스 스웰 분)은 자신이 왜 낯선 호텔에서 잠들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몹시 격분했던 한 순간의 감정이 남아있을 뿐 지난 일들에 대한 기억은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다.



(스포주의..)

1998년 개봉한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다크시티(Dark City)”는 SF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당시 매우 창의적인 가상현실을 제시하는 것으로 관객에게 시각적인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루퍼스 스웰이 연기하는 존 머독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사실은 외계인에 의해 조성된 거대한 생태 실험장이며, 주민들은 멸족 위기를 맞은 외계인들에 의해 납치된 실험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도시는 일종의 투명한 에너지 배리어로 둘러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과연 이러한 에너지 장을 현실 세계에서도 구현할 수 있을까요? 물리학자들에 의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극도로 가열한 플라즈마와 강력한 자기장이 있다면 이와 같은 에너지 배리어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점은, 영화에서처럼 투명하지는 않을 것이라 하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그 밖의 다른 영화들



가상현실 영화를 말할 때 1982년 작 “트론(Tron)”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 2010년 동명의 리메이크작이 공개됐지만 1982년 작과 비교했을 때 더 나아진 점이라고는 대프트 펑크가 작업한 OST밖에 없습니다. 


트론 이외에도 “브레인스톰(Brainstorm)"과 "토탈 리콜(Total Recall)," "론머맨(The Lawnmower Man)" "가상현실(Virtuosity)," "13층(The Thirteenth Floor)"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 "더 셀(The Cell)", 그리고 "엑시스텐즈(eXistenZ)"도 볼 만한 가상현실 영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과 "인셉션(Inception)"도 해당되므로 시간이 되면 챙겨보시길.

 

 

 

출처

- IT World

- 줄거리 : 네이버 영화